배우 송하윤 측이 "학폭과 관련해 강제전학을 간 건맞다"면서도 "폭력에 직접 가담한 것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냈다. 학교폭력 징계에서 강제전학은 퇴학에 이어 두번째로 중징계다. 송하윤의 소속사 킹콩by스타쉽은 지난 2일 "송하윤이 반포고등학교에서 학교 폭력과 관련해 강제 전학을 건 맞다"면서도 "해당 사안은 '사건반장'의 제보와 무관하며 해당 제보자와는 일면식이 없다"고 주장했다. 경기도 부천 출신인 송하윤의 본명은 김미선이다. 부천 중원고등학교에서 서울의 반포고등학교로 전학을 간 그는 또 다시 압구정고등학교로 한차례 더 전학을 한 뒤 졸업했다.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에서 항상 곁을 지켜준 친구 강지원의 모든 것을 빼앗고 싶어 하는 악역 정수민을 연기한 배우 송하윤. 사진 킹콩 by 스타쉽. 3일 교육계에 따르면 학교폭력으로 인한 징계 처분은 1~9호로 분류된다. 1호에서 3호까지는 가벼운 처벌로 서면사과(1호). 접촉·보복행위 금지(2호), 교내봉사(3호)로 이뤄져